오랜만에 일찍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 안에서 차곡차곡 무기력하게 쌓여만 가고 있던 옛날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특별히 아끼는 것들을 무작위로 그냥 올려보고 싶어졌다.
하늘 사진들은 너무 많아서 뺐다.
그나저나 하늘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참 대단하고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높고 멀고 경이로운 구름들과 밤하늘을 손바닥 만한 고정된 이미지로 남길 수 있다는 거.
물론 하늘만 그렇겠냐만은. 삶의 모든 장면들을 필름 걱정도 없이 모조리 잡아둘 수 있는 세상인데.
그래도 여전히 하늘을 찍는게 제일 좋다.
특히 저녁 5-6시쯤 보이는 요즘의 저녁 하늘은 너무 아름다워서 .나도 모르게 자꾸 찍게 된다
아무리 기다려도 해가 나지 않는 우중충한 날에도
마음이 가시돋힌 피곤한 날에도 꺼내서 보고 위로 받고 싶다.
그래서 그냥 하나 넣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늘 사진 중 하나.
2006년 여름 베이징에서 찍었다.Leica R6.2.
Saint Germain des Pres, 2006년 4월경.
rollei35 t.
alesia 집 정원에서. 2006년 3-4월.
rollei35t
Royal Museum of Art. Antwerp
2006년 9월
leica r6.2
이건. 파리에서 제일 좋은 경치를, 그것도 큰 값을 치르지 않고도 볼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인 퐁피두 센터 6층에서. 디카로
조명 때문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찍었다.
2008년 인듯.
2006년 11월.지금 내 방 책상 앞.
지금은 더 많이 복잡해졌다.
라이카로 찍었다. 필름을 빨리 써버리고 흑백으로 바꾸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다
컴퓨터 안에서 차곡차곡 무기력하게 쌓여만 가고 있던 옛날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특별히 아끼는 것들을 무작위로 그냥 올려보고 싶어졌다.
하늘 사진들은 너무 많아서 뺐다.
그나저나 하늘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참 대단하고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높고 멀고 경이로운 구름들과 밤하늘을 손바닥 만한 고정된 이미지로 남길 수 있다는 거.
물론 하늘만 그렇겠냐만은. 삶의 모든 장면들을 필름 걱정도 없이 모조리 잡아둘 수 있는 세상인데.
그래도 여전히 하늘을 찍는게 제일 좋다.
특히 저녁 5-6시쯤 보이는 요즘의 저녁 하늘은 너무 아름다워서 .나도 모르게 자꾸 찍게 된다
아무리 기다려도 해가 나지 않는 우중충한 날에도
마음이 가시돋힌 피곤한 날에도 꺼내서 보고 위로 받고 싶다.
그래서 그냥 하나 넣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늘 사진 중 하나.
2006년 여름 베이징에서 찍었다.Leica R6.2.
Saint Germain des Pres, 2006년 4월경.
rollei35 t.
alesia 집 정원에서. 2006년 3-4월.
rollei35t
Royal Museum of Art. Antwerp
2006년 9월
leica r6.2
이건. 파리에서 제일 좋은 경치를, 그것도 큰 값을 치르지 않고도 볼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인 퐁피두 센터 6층에서. 디카로
조명 때문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찍었다.
2008년 인듯.
2006년 11월.지금 내 방 책상 앞.
지금은 더 많이 복잡해졌다.
라이카로 찍었다. 필름을 빨리 써버리고 흑백으로 바꾸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