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ve got my heart you know,
you've got my heart you know
i told you how long we've got

You've got a thing for me

I've got my mind made up
You've got my heart you know
You've got a thing for me
You've got a thing for me

She's gonna leave at 3
That's what her friend told me
Now i can't bear to check the time
Tonight she'll take my heart home with her
But i'm not ready to let it go now,

Oh how, long have we got?
I told you how long we've got
All the time in the world
I've got a thing for you
You've got a thing for me
I've got my mind made up
You've got my heart you know

You've got a thing for me
You've got a thing for me

For me
And now it looks to me, like she's about to leave
But as she passes she leans close and says
My boy you got to keep that chin up, i'm gonna come back here next week for now
Just take my telephone number, just remember what i told you

I told you how long we've got
All the time in the world
I've got a thing for you,
You got a thing for me




AND

kirinji - aliens

ouïe/today's 2008. 10. 28. 05:34



http://www.youtube.com/watch?v=GztwAxWSqv8
라이브 영상 !
완전. 울린다.



Kirinji - エイリアンズ

遙か空にボイング,音もなく
아득한 하늘에 비행기 소리도 없이
嗚呼 公團の屋根の上 どこへ行く
공단 지붕 위 어디로 가나

だれかのご機嫌も 寢靜まる夜さ
누군가의 심기도 조용히 잠드는 밤이지
バイ-パスの澄んだ空氣と 僕の街
우회도로의 맑은 공기와 나의 거리

泣かないでくれ ダㅡリング
울지 말아 줘 달링
ほら 月明かりが
봐 달빛이
長い夜に寢付けない二人の額を撫でて
긴 긴 밤 잠 못 드는 두사람의 이마를 어루만져

まるで僕らはエイリアンズ
마치 우리들은 aliens
禁斷の實頰張っては
금단의 열매를 깨물고는
月の裏を夢見て
달의 뒷면을 꿈꾸고

君が好きだよ エイリアンズ
너를 좋아해 aliens
この星の この僻地で
이 별 이 한 외딴 곳에
魔法をかけて見せるさ
마법을 걸어 보이겠어

聞いた?
들었니?
どこかでふそろいな 犬聲 ああ
어딘가에서 간간히 개 짖는 소리
假面のようなスポㅡツカㅡが 火を吐いた
가면 같은 스포츠 카가 불을 뿜었지

笑っておくれ ダㅡリング
웃어 줘 달링
ほら すばらしい夜に
봐 이 멋진 밤에
僕の短所をジョㅡクにしても眉毛をそれないで
내 단점을 농담 삼아서라도 눈살 찌푸리지 말아 줘

そうさ 僕らはエイリアンズ
그래 우리들은 aliens
街頭に そう 出步けば
거리에 그래, 나가 걸어보면
ごらん 新世界のようさ
봐 신세계같아

君が好きだよ エイリアンズ
너를 좋아해 aliens
無い物ねだりもキスで
막무가내 투정도 키스로
魔法のようにとけるさ
마법처럼 풀릴 거야

いつか
언젠가

踊ろうよ さあ ダㅡリング
춤을 추자. 자, 달링
ラストダンスを
라스트 댄스를
暗いニュㅡスが日の出とともに 街に降る前に
암울한 뉴스가 아침해와 함께 거리에 내리기 전에

まるで僕らはエイリアンズ
마치 우리들은 aliens
禁斷の實 頰張っては
금단의 열매를 깨물고는
月の裏を夢見て
달의 뒷면을 꿈꾸고

君を愛してる エイリアンズ
너를 사랑해 aliens
この星の僻地の僕らに
이 별 한 구석의 우리들에게
魔法をかけて見せるさ
마법을 걸어 보이겠어

大好きさ エイリアンズ
정말 좋아해 aliens
分かるかい?
알겠어?





AND




영상은 breakbot 아니구 alb 버전인듯
breakbot 완소 완소 완소




AND

Our House
by Crosby, Stills, Nash and Young


I'll light the fire, you put the flowers in the vase that you bought today.
Staring at the fire for hours and hours while I listen to you
Play your love songs all night long for me, only for me

Come to me now and rest your head for just five minutes, everything is good.
Such a cozy room, the windows are illuminated by the
Sunshine through them, fiery gems for you, only for you.

Our house is a very, very fine house with two cats in the yard,
life used to be so hard, now everything is easy cause of you and our la, la, la

Our house is a very, very fine house with two cats in the yard,
life used to be so hard, Now everything is easy cause of you and our

I'll light the fire, you put the flowers in the vase that you bought today


어느 순간부터 너무 사랑하게 되어버린 노래.
들을 때마다 버겁다.너무좋아서.


AND

Aphex Twin - Flim

ouïe/today's 2008. 10. 26. 04:41


내가 youtube에서 자주 찾아보는 비디오
bad plus의 flim을 더 자주 듣기는 하지만 이 비디오가 너무 좋다.
나도 모르게 멍하니 보고있게 된다. 히히
나가서 직접 보는 하늘이 물론 훨씬 아름답고
직접 바라보는게 훨씬 좋다:)

AND



요즘은 좋은 것들 앞에서는 부쩍 억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침에 밥 먹으면서 오랜만에 아랑훼즈 협주곡을 듣는데
갑자기 또 억울함이 밀려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풍경 앞에 서거나, 좋은 음악을 듣거나, 가슴을 치는 시를 읽거나 할 때
가슴 속에서 울화가 치밉니다.
저것은 이제 내 것이 아니다, 내 삶의 바깥에 있다, 저기로 가려면 먼 길을 돌아 가야 한다, 내 발길은 자꾸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다, 하는 생각들이 하염없이 솟아납니다.

억울하지 않은가요.
세상은 아직 아름답고 매일매일 새로운 시와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우리는 이렇게 매일 조금씩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하면서도 계속 이렇게 살고 있다는 사실이?

하긴 얼마 남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150년의 석유문명이 이제 곧 종막을 고하고
인간은 곧 자신이 만든 폐허에 직면하게 될 겁니다.
때마침 북극의 얼음이 다 녹아 세계는 물에 잠기고
마야력이 가리키는 대로 어쩌면 2012년은 인류 최후의 해가 될지도 모릅니다.
김수영이 예언한 '미대륙에 석유가 고갈되는 날'이
복사씨 살구씨가 미쳐날뛰는
하지만 인간은 없는, 어쩌면 인간이 없기 때문에 더 자연이 환호작약하는
그런 날이 바로 낼 모레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그래서
더 억울합니다.
울화가 치밀어서 못 살겠습니다.




*  * *
10월23일 아빠가 홈페이지에 쓴 글
가끔 아빠는 어쩜 나랑 이렇게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깜짝 놀랄 때가 있다.
꼭 내가 쓴 글 같아서 무섭다.
하긴 20년을 넘게 한 집에서 부대끼고 그렇게 많은 것을 함께 보고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가족이란건 특히 부모자식간이란건 참 신기하다




AND



고등학교 3학년 땐가 2학년 땐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어떤 건지 
좋은 음악이, 멋진 목소리가 세상에 많은지 처음 알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Tahiti 80의 heartbeat라는 곡을 그 때 처음 알았다.
그때부터 한번도 질려본 적이 없는 곡.
사실 굉장히 경쾌하고 가볍고 달콤한 노래다.
보컬 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가사가 너무 귀여워서 좋아했다.
그런데 그냥 그 이유만으로도 계속 좋아했다.
누군가에게 사랑에 빠질 때마다 하루 종일 이 노래가 날 따라다녔던 것 같다.
물론 사랑하지 않을 때도 딱히 들을 노래가 없을 때도 다른 노래가 다 식상해졌을 때도 
이 노래는 그냥 조금씩 꾸준히 들었다.
그리고 아마 얼마 지나지않아 당시 한국에 잘 있지도 않았던 앨범을 어떻게 구했고
다른 노래들도 좋아하게 되었다.
아마도 이 그룹을 아는 모두가 좋아할테지만 open book, in my arms, 1000 times는 정말 최고다.

타히티 80는 분명 프랑스 밴드인데 노래는 영어로만! 부른다.
근데 발음도 썩 좋아서 뭔가 수상하다.... 
(아, 불어로는 따이띠꺄트르방 이라고 한다 귀엽다)
영국에서는 공연을 많이 하는 것 같던데 치사하게
파리에서는 내가 여기 살고나서 한번도 소식을 못들었다.
그렇게 애타게 찾았는데도. 
(찾아보니까 한국에는 2007년 10월 6일날 왔었다고 한다.뭐야....)

어쨌든
지난 10월 7일이, 그래서 나의 첫 타히티80 콘서트였다.

분명 7시 반이라고 해놓고서 공연은 9시가 넘어서 느지막히 시작했다.
남는 시간은 음..뭐더라 ㅇㅇ피츠제럴드 라는 노르망디 출신의 쫌 귀여운 3인조 밴드가 공연했다.
보컬이 진짜 귀엽게 생겼었는데 노래는 별 재미없었다.
너무 오래 기다려서 다리도 아프고 덥고 힘들었는데 역시 공연 시작하니까 그런 맘이 싹가시고
그저 방긋 방긋 함박 웃음만 나왔다. 진짜. 이런. 기대 이상이었다.
새 앨범 예습을 소홀히해서 새 노래들 할 때는 좀 기가 죽었었는데 
아는 노래들 나올 땐 진짜 너무 좋아서 옆에 사람이 좀 피할 정도로 잘 놀았다.
아주 자알 놀았다. 















그리고 이 날의 마지막 노래는 heartbeat였다.
콘서트 장을 나서면서도, 집에 가면서도, 집에 와서도
빨리 자야하는데 맘만 급해서 서둘러 침대에는 누웠지만,
귓 속에 계속 이 멜로디만 울려서 빼내느라 힘들었다.
잠이 해도 해도 안와서 좀 찡그리다가도 
근데 또 히히 웃었다.

*  *  *

heartbeat
tahiti 80

Enough for me is not much for you
Won't you forgive me that's all I can do
Can you feel my heartbeat
When I'm close to you

I'll never find another way to say
I love you more each day
It's quite romantic I know
That's how I wanna feel today, 
I wanna feel this way

Can you feel my heartbeat
When I'm close to you

I'll never find another way to say
I love you more each day
It's quite romantic I know
That's how I wanna feel today
I wanna feel this way, today

Can you feel my heartbeat
Can you feel my heartbeat
Can you feel my heartbeat
When I'm close to you

I'll never find, no I'll never find
Another way to say
I love you more each day 


*  *  *




그리고 계속 내 시야를 가린 산티아고.........(져지 뒤에 대문짝만하게 santiago써있었음)
잊지않겠어......
늦게 들어와가지고 콘서트 노래는 듣지도 않고 계속 뒤 쳐다봐서.
막 신나서 웃으면서 놀다가 눈 마주치니까 민망해서 정색하기를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콘서트 갈 때마다 진짜 꼭 거슬리는 사람 한두명씩은 있는 것 같다.미워........


AND

savoir-faire 1

ouïe/today's 2008. 10. 12. 01:39


자신감이 하나도 없을 때

이렇다 할 이유없이 우울하고 패배감이 들 때

혹은 정말 무언가를 잃어서 슬퍼서 눈도 뜨기 싫을 때

나를 살리는 노래들

the beatles의 hey jude

billy joel의 just the way you are


08/10/2008






Just the Way You Are

Billy Joel


Don't go changing, to try and please me 
You never let me down before 
Don't imagine you're too familiar
And I don't see you anymore 
I wouldn't leave you in times of trouble 
We never could have come this far 
I took the good times, I'll take the bad times 
I'll take you just the way you are 

Don't go trying some new fashion 
Don't change the color of your hair 
You always have my unspoken passion 
Although I might not seem to care 

I don't want clever conversation 
I never want to work that hard 
I just want someone that I can talk to 
I want you just the way you are. 

I need to know that you will always be 
The same old someone that I knew 
What will it take till you believe in me 
The way that I believe in you. 

I said I love you and that's forever 
And this I promise from the heart 
I could not love you any better 
I love you just the way you are..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