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파리시립근대미술관 | 1 ARTICLE FOUND

  1. 2010.05.22 파리시립근대미술관 도난 사건.


L’Olivier près de l’Estaque (에스타크 근처의 올리브 나무. 조르주 브라크)


Pastorale (전원, 앙리 마티스)


파리시립근대미술관(Musée de l'art moderne de la ville de Paris) 에서 피카소, 마티스, 브라크, 레제, 모딜리아니 등 주요 소장품 5점이 지난 수요일 - 목요일 아침 개장 전에 확인되었으니 아마도 - 도난 당했다. 폐쇄회로에도 범인의 모습이 찍혔는데, 그가 유유히 그림들을 들고 달아나는 동안 알람조차 울리지 않았다고 한다. 파리 시장 들라노에의 공식 성명에 따르면, 3월 30일 미술관 측에서 경보 장치의 고장을 신고했고, 곧 수리에 착수했으나, 장비와 부품이 부족해서....(너무나 프랑스스러워 할 말이 없다.) 공급사 측에 주문을 했으나, (역시) 아직 충분히 작동이 재개되지 않은 상태로 근 2달간 방치되었었다고.

퐁피두 어디서 주워와서 내 방 벽에 붙여놓은 종이쪼가리에 쓰인, 이럴 때만 - 혹은 이럴 때 특히 - 동의하게 되는 말.
"명작은 그것을 그린 이와 함께 사라져야 한다. 예술에 있어서 불멸성이란 질병과도 같다."
(F. T. M. and R. W. Nevinson, Manfesto against the English art,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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