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바흐의 이 곡을 듣노라면 예수를 정말 사랑하고 싶어지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예수 아닌 무엇이 되었건 드넓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어지는...
니콜라예바와 리파티의 연주를 가장 좋아하지만 방금 라디오에서 바이센베르크를 틀어주었기에 유튜브에서 그의 실연 동영상을 찾아 왔다.
그는 약 2주전 세상을 떠났는데 오랫동안 파킨슨병을 앓아 슬프게도 그의 피아노 인생은 이미 훨씬 전에 끝이 났었다. 그의 바흐 평균율과 개성적인 라흐마니노프, 드뷔시 연주를 좋아했었는데 내가 클래식을 좋아하기 전에 그는 이미 은퇴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사실 죄송스럽지만 이미 돌아가신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의 영혼이 음악의 순수한 기쁨과 함께 평안을 찾기를 새삼 바라본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월 28일 오늘은 보리의 생일.
(우연찮게도 내 동생의 생일은 27일 어제였다.)
보리가 지금까지 나와 함께한 5개월 동안 탈없이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줘서 너무 고맙다.
겨우 한살 먹은 요 쪼그만 짐승 ! 이 내게는 얼마나 큰 기쁨이고 소중한 존재인지. 진부하기 이를데 없는 말이지만 그래도 사실인 걸. 보리가 있어 정말 행복하다. 보리가 있으면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
앞으로도 오래오래 서로 의지하고 아끼며 지금처럼 재밌게 지내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2012/01/31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12/02/16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거의 13년 동안을 계속 알고 지내온 친구와 오랜만에 한시간 가까이 통화를 했다.
아직도 초밥을 먹을 때면 내 생각을 하게 된다며
지난 여름 식중독에 걸리던 날에도 슈퍼에서 파는 포장 초밥을 먹으면서
내 생각도 조금 하고 했다는 말에.
아 태어나서 다행이다, 내 의지도 아니었던 일에 괜히 보람을 느꼈다.
(아팠다니 걱정되었지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hyunyoung 2012/01/26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싸 나 14년이다 내가 이겼다.. (-_-)